[솔직후기] 맛과 양이 으뜸인 봉천역 맛집 봉이돈가스
어제 학교를 방문한 직후에 봉이돈가스에서 점심을 먹었다. 학교를 떠난 이후로 처음이니 이곳도 정말 오랜만이다. 대학원 시절, 펭귄과 나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주로 만났는데 그때 꽤나 자주 갔었던 식당이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우리는 자주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낙성대역 방향으로 가면 샤로수길을 포함하여 괜찮은 식당과 술집이 즐비하다. 반대로 봉천역 방향으로는 봉천시장이라는 강력한 한 방이 있다. 유동인구의 연령대가 확 올라가지만 보다 한적한 분위기고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과 술집들이 잔뜩 포진해있다. 봉이돈가스는 그 중에서도 원탑이다. 위치는 바로 여기다. 봉천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용이하지만 주차 공간이 없어서 어제 우리처럼 차를 끌고 가야할 경우 곤란할 수 있다. 주변 골목에 눈치..
창고/솔직후기
2020. 9. 17.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