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 서프라이즈 가방 선물 (HAZZYS 헤지스)
이번에는 내가 펭펭이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넸다. 작년 12월 20일에 이식병동에서 퇴원한 이후 펭귄에게는 탠디 커플시계를, 여자친구 어머님께는 옷을 선물받았다. 최근 지나간 발렌타인 데이에는 또 초콜렛 패키지까지. 그렇게 계속 받기만 한 터라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선물을 준비했다. 서프라이즈로 그리고 커플로. 해지스 토드백이다. 사실 최근 펭귄이 "이 가방들 어때~?"하며 쇼핑몰 링크를 카톡으로 보내왔다. 열어보니 다 가방이었는데 "이 중에서 하나 사줘"라고 해석하기에는 이러한 쇼핑몰 링크 전송은 종종 있는 일이었다. 신발이면 신발, 코트면 코트, 본인이 꽂힌 품목을 아이쇼핑 하다가 괜찮은 후보들을 꼽아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안그래도 선물을 준비해야겠다 싶던 차였기에, 내겐 품목도 후보도 자연..
Diary/오늘은
2020. 2. 24.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