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시청-광화문 데이트 ② (feat.광화문국밥)
시청과 광화문을 일주일 만에 다시 찾았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도 감상하고 도심 속 한적한 카페에서의 여유가 너무 좋았었기에 우리는 또 다른 히치콕 특별전 상영작을 미리 예매했었다. 그렇게 진작 약속된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 우리는 각자의 오전 일정이 있었다. 펭귄은 염색을 하고 왔는데 성공적이었다. 검은색으로 염색을 한다기에 살짝 이해가 안됐는데 하고나니 정말 달랐다. 푸른빛이 살짝 감도는 흑발이 그녀에게 찰떡이었다. 나는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치렀다. 드디어 합격.. 연습면허까지 발급을 받고 시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먼저 일정이 끝난 나는 시청 옆 프레스센터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펭귄을 기다렸다. 바로 그 특정 스벅으로 간 이유는 다음 일정을 고려함도 있었지만 바로 한솔이를 보기 위함..
Diary/오늘은
2020. 7. 1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