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by 이랑
본 책은 창비에서 모집하는 서평단에 신청하여 받게 되었다. 귀여운 코스터도 함께 딸려왔다.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책 제목에 비해 작가 이름이 생소했다. 내가 이름을 아는 작가가 얼마 되지도 않지만은 특이한 이름이라 생각하여 작가 소개부터 살폈다. 저자는 책을 이미 여러 권 냈을 뿐더러 다수의 앨범도 발매한 음악가인 동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하여 단편 영화와 웹 드라마 연출까지 맡은 바 있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우선 이름은 본명이었다. 저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었고 작사/작곡 워크숍을 꽤나 진행한 바 있는 강사이기도 했다. 게다가 책 중간중간에 삽입된 만화를 직접 그리기까지 했다니! 최근에는 코로나 시대의 ‘금융 예술인’이 되기 위해 보험설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Library/book
2020. 9. 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