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인왕산 기차바위
무악재역 2번 출구 → 김밥싸는 박여사 홍제점 → 청구아파트 단지 내 등산로 입구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개미마을 → 홍제역 우리는 아침 9시에 만났다. 그 전날 연수네(연신내)에서 잠을 자지 않았더라면 제 시간에 도착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의 멤버는 빽도와 한솔이 그리고 강진이. 강진이는 함께 남미여행과 5번에 걸친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함께했던 서로에겐 둘도 없는 대학동기이다. 최근 1년 동안 재준비한 시험이 있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한 모양이다.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등산을 계획했고 어느새 등산 버디가 된 한솔이와 로스쿨 준비 중인 노무사 빽도까지 합류하게 되었다. 인왕산은 험하지 않아서 가볍게 오르기 좋은 산이다. 특유의 성곽과 적당한 바위로 구성되어 있고 경복궁, 광화문, 청와..
밖으로/산이 좋아
2020. 11. 12.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