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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임실 여행 옥정호 근처 추천 숙소 숨펜션

    2024.02.29 by 황제코뿔소

  •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④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 옥정호산장의 새우탕

    2024.02.06 by 황제코뿔소

  •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③ 전망 좋은 옥정호 추천 한옥 카페 애뜨락

    2024.02.04 by 황제코뿔소

  • 「피아노 치는 변호사, Next」 박지영 에세이: 시간 낭비인 에세이의 전형

    2024.02.02 by 황제코뿔소

  • 강원도 양구 당일치기 여행 ③ 박수근미술관 근처 뷰 맛집 카페 배꼽제빵소

    2024.01.30 by 황제코뿔소

  •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② 국립임실호국원

    2024.01.29 by 황제코뿔소

  •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① 도봉집의 든든한 순대국밥은 단연 임실 추천 맛집

    2024.01.27 by 황제코뿔소

  • 「단어의 집」 안희연 산문집: 작은 말을 재료삼아 담백한 글을 구워낸, 따뜻하고 맛있는 책 (feat. 창비 시인학교)

    2024.01.24 by 황제코뿔소

전라북도 임실 여행 옥정호 근처 추천 숙소 숨펜션

서울에서 임실로 여행을 떠날 경우, 거리 때문에 최소 1박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우리도 임실 여행을 결정했을 때 숙소를 바로 알아봤고, 숨펜션을 예약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한 객실을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약했다. 여행 출발 나흘 전쯤 예약했는데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실이 2개밖에 남지 않는 상태였다. 크기가 가장 작고 가격도 제일 저렴한 기본 타입 객실은 딱 하나만 남아 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객실은 크기와 욕조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나뉘는데, 나와 아내만 가는 여행에서 굳이 큰 객실이 필요가 없었다. 큰 망설임없이 여기로 예약했던 이유는 일단 옥정호 주변에 마땅한 대안이 없다. 임실터미널, 임실전통시장이 있는 임실 시내 쪽은 모르겠으나 옥정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괜찮은 숙소는 숨펜..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2. 29. 00:52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④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 옥정호산장의 새우탕

이제 특별한 저녁을 먹을 시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는 옥정호산장이다. 애뜨락에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두고 움직였다. 여행 전 검색을 해볼 때 대기 이야기가 있던데 동절기라 비수기이고 저녁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임실여행 내내 사람없고 한산한 점이 좋았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리로 안내받았다. 바로 새우탕을 주문했다. 가격이 후덜덜하다. 반찬이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꽤나 정갈하고 맛도 괜찮았다. 얼마 되지 않아 걸쭉한 탕이 마그마처럼 부글부글 끓어 나온다. 안에는 새우와 시래기가 가득하다. 시원한 새우향이 입안에 진하게 퍼진다. 비주얼도 그렇지만 들깨가루 맛이 나서 추어탕 느낌도 살짝 있다. 컵라면으로만 먹던 새우탕을 아주 제대로 맛봤다. 그런데 먹다가 새우탕에서 딱딱한 무언가가..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2. 6. 20:31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③ 전망 좋은 옥정호 추천 한옥 카페 애뜨락

숙소로 향하는 길에 처음으로 옥정호를 만났다. 숙소에서 옥정호를 바라보며 한숨 돌리고 바로 가까운 카페로 향했다. 카페 이름은 애뜨락. 언덕에 위치했다보니 확실히 옥정호가 더 넓게 시야에 들어왔다. 해가 먼 산줄기 넘어로 사라지며 하늘에 남기고 간 여운은 정말 아름다웠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얼른 전망을 감상하고 사진도 많이 남겼다. 애뜨락 카페에는 한옥 인테리어 건물이 총 3동이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많이 있다. 날이 아직 쌀쌀하고 임실도 미세먼지가 잔뜩 껴있던 터라 우리는 중간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검색해보니 성수기에는 임실과 옥정호를 찾은 여행객들로 가득 차는 듯했는데, 비수기인데다 시간이 어둑해질 무렵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아내는 커피를 주문했고, 나라도 한옥 분위기에 맞게 전통차..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2. 4. 08:14

「피아노 치는 변호사, Next」 박지영 에세이: 시간 낭비인 에세이의 전형

저자는 5살 때부터 피아노가 전부인 세상을 살다가 19세에 임파선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법대에도 입학한다. 그렇게 법대도 졸업하고 사법시험도 합격하여 변호사가 된다. 병마를 이겨내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성취했다는 점, 서울대 및 변호사 등 성취한 내용이 한국사회에서 다수가 선망하는 학벌과 직업이라는 점이 바로 눈에 띌 것이다. 저자는 변호사가 된 이후 로펌 외에도 부동산중개법인, 법률AI개발회사도 설립하여 운영 중이라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뛰어난 사업 수완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또한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자신과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도 제공하는 사회적인 기여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Library/book 2024. 2. 2. 22:02

강원도 양구 당일치기 여행 ③ 박수근미술관 근처 뷰 맛집 카페 배꼽제빵소

강원도 양구 당일치기 여행(2023.12.13.) ③ 배꼽제빵소 written by 펭귄 박수근미술관을 모두 둘러본 후, 배꼽제빵소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향했다. 차 문을 열고 앉아 안전벨트를 메고 보니, 웬걸? 고양이다! 지체없이 차에서 다시 내려 고양이를 따라갔다. 아주 작진 않지만, 아주 크지도 않은 청소년 고양이 같았다. 주차장 앞에 도랑같은 것이 있는데, 고양이는 그 길을 따라갔다. 나도 고양이 걸음에 맞추어 도랑 옆길을 따라갔다. 얼마 안 가 고양이들이 뭉텅이로 나타났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마리나 있다. 모두 사람이 익숙치 않은 듯 경계하며, 저들끼리 어울리며 분주하게 놀고 있다. 박수근미술관에 어울리는 모양새다. 길고양이들이야 흔하디 흔하지만, 오히려 그래서인지 박수근..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1. 30. 13:44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② 국립임실호국원

따뜻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친할아버지, 친할머니께 인사드리러 국립임실호국원으로 향했다. 우리가 임실로 여행지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들 중 하나였다. 임실호국원은 임실전통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현충관 앞에 주차했다. 현충관은 호국영령을 안장하는 의식을 거행하는 곳으로 안장식 행사가 없는 날에는 1층 강당에서 교육용 영화를 상영한다고 한다. 건물을 들어가보기 전부터 이곳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호국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할아버지 존함을 검색했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었다. 이름만 검색해도 묘역번호 뿐만 아니라 출생지, 계(직)급, 사망일자와 안장일자 그리고 묘역구분까지 알려준다. 묘역은 크게 국가유공자, 6.25참전경찰, 6.25참전군인, 월남전참전군인, 제대..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1. 29. 15:46

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① 도봉집의 든든한 순대국밥은 단연 임실 추천 맛집

Day1 [도봉집 → 국립임실호국원 → 애뜨락 → 옥정호산장 → 숨펜션] 최근 다녀온 여행을 얘기하면 하나같이 되묻는다. "임실??" 다음과 같은 추가 질문이 빠질 수 없다. "치즈는 먹고 왔어?" 갈만한 국내 여행지가 한 두곳도 아니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전라북도까지 가는데 임실이라니. 다소 뜬금없는 지역이다. 우리에게도 그랬으니까. 여러 가지가 맞물렸다. 우선, 12월 중반에 다녀온 양구 여행이 맘에 들었다. 한적한 지역을 거닐며 기분 전환을 만끽한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나와 아내 둘 다 북적거리는 곳을 극도로 꺼리는데, 양구 여행이 특히 나에겐 세부 일정만큼이나 ‘시골’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다. 한편으로는 이렇다 할 여름 휴가나 연말 여행을 가지 않았던 터라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서 하루 이상 숙박..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1. 27. 23:15

「단어의 집」 안희연 산문집: 작은 말을 재료삼아 담백한 글을 구워낸, 따뜻하고 맛있는 책 (feat. 창비 시인학교)

‘안희연’이란 이름은 낯설었지만 그의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의 제목은 익숙했다. 그의 이름을 본격 알게 된 것도, 그의 시집이 아니라 산문집 『단어의 집』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창비 시인학교 때문이다. 창비 시인학교는 작년 7월부터 6주간 창비 서교빌딩에서 진행된 강연형 모임이다. “6명의 젊은 시인들에게 전해 듣는 생생한 창작 노하우! 시의 언어부터 이야기, 이미지, 음악, 시공간에 이르기까지 시 창작 과정을 함께 살펴보고 시를 써 봅니다.” 6명의 시인들의 대부분은 나에게 생소했다. 그나마 김현, 박소란도 그들이 쓴 짤막한 글과 인터뷰 뿐, 그들의 시집을 읽어본 것은 아니었다. 책장에 꽂혀있는 시집의 수에 비해 평소에 시를 읽는 정도가 극히 간헐적인 나에게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 안희연..

Library/book 2024. 1.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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