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안의 낯선 자들(1951)- 낯선 만남에서 시작된 긴장감의 랠리 그리고 갑작스러운 산화
유명한 테니스 선수인 가이 하이네스는 열차에서 낯선 젊은이를 만난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브루노는 가이의 최근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내밀한 사항들까지 자세히 꾀고 있다. 가이가 현재 아내인 미리암과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상원의원의 딸인 앤과 결혼하고 정계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는 점까지 말이다. 가이는 뭔가 께름칙하지만 브루노에게 라이터도 빌려주고 점심까지 얻어먹게 되면서 목적지까지 동행한다. 먼저 내려야하는 가이에게 브루노는 부유하지만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억압적으로 대하는 아버지 얘기를 꺼내면서 서로에게 귀찮은 사람을 대신 죽여주자며 ‘교환살인’을 제안한다. 가이는 열차를 내리려는 상황에 브루노가 자신이 얘기한 거래가 마음에 드냐(You think my deal is okay G..
Theatre/movie
2020. 7. 7.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