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by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거의 하루만에 뚝딱했다. 요즘 '법', '변호사'에 꽂혀있는 나는 서점 어플에서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나의 주거래서점은 영풍문고이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서점이기 때문이다. 근데 어플이 교보문고나 반디앤루니스에 비해서 정말 별로다. 그래서 가끔 어떤 책이 나왔나 폰으로 아이쇼핑할 때 다른 서점 어플을 사용한다.) 아주 직관적인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검색해보니 유럽에서는 이미 열풍을 이끈 책이었다. 2009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무려 50주 이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독일 신인작가 중에서는 최초로 데뷔작이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대체 이 책의 장르와 내용은 무엇일까? 지은이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는 다름 아닌 형..
Library/book
2020. 3. 8.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