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당일치기 여행 ② 박수근의 겨울 그리고 봄을 잘 새겨둔 양구 박수근미술관
강원도 양구 당일치기 여행(2023.12.13) ② 박수근미술관 written by 펭귄 옥천식당을 나와, 시장을 한 바퀴 돌았다. 사실, 이유 있는 배회였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지도를 검색해 봐도, 핫도그 가게는 나오지 않았다. 믿기지 않았다. 내장탕을 먹었으니 후식으로 핫도그를 먹어줘야 하는데 어떻게 시장에서 팔지 않는단 말인가. 우린 시장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있는 조금 번화한 거리에 갔다. 그곳엔 다행히 ‘스마일 명품 찰진꽈배기’가 위치해 있었고 핫도그와 꽈배기를 먹을 수 있었다. 기대했던 시장 버전은 아니었으나 아쉬운 대로 입과 배를 달랠 수 있었다. 12월에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겨울에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갈 건데, 잠을 자지..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1. 2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