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후기] 대치동 대표 닭강정, 닭광정
난 닭강정이 있으면야 맛있게 잘 먹지만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닭강정 특유의 끈적거리는 양념 범벅을 그다지 선호하진 않는다. 그래서 집 바로 앞에 있는 인기많은 닭강정도 그 앞을 자주 지나칠 뿐 사먹어본 적이 없다. 이번에도 펭귄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러 나갔다 왔다. 그 가게는 바로 닭강정 연구소 닭광정. 사실 매장 안에는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아예 없다. 인기와는 별개로 포장 전문이라 사람들이 그 앞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지나가다가 그냥 얼핏 봤을 때는 줄서서 사가는 것처럼 보일 법도 하다. '얼마나 맛있길래 저래?' 하고 궁금증이 유발된다.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게 주인 입장에선 좋은 점인 것 같다. 원래는 위에 달려있는 화면에 매장 안쪽으로 보이는 조리 중인 주방이 나오는..
창고/솔직후기
2020. 5. 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