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임실 여행 Day1 ③ 전망 좋은 옥정호 추천 한옥 카페 애뜨락
숙소로 향하는 길에 처음으로 옥정호를 만났다. 숙소에서 옥정호를 바라보며 한숨 돌리고 바로 가까운 카페로 향했다. 카페 이름은 애뜨락. 언덕에 위치했다보니 확실히 옥정호가 더 넓게 시야에 들어왔다. 해가 먼 산줄기 넘어로 사라지며 하늘에 남기고 간 여운은 정말 아름다웠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얼른 전망을 감상하고 사진도 많이 남겼다. 애뜨락 카페에는 한옥 인테리어 건물이 총 3동이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많이 있다. 날이 아직 쌀쌀하고 임실도 미세먼지가 잔뜩 껴있던 터라 우리는 중간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검색해보니 성수기에는 임실과 옥정호를 찾은 여행객들로 가득 차는 듯했는데, 비수기인데다 시간이 어둑해질 무렵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아내는 커피를 주문했고, 나라도 한옥 분위기에 맞게 전통차..
밖으로/언제나 여행
2024. 2. 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