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변호사, Next」 박지영 에세이: 시간 낭비인 에세이의 전형
저자는 5살 때부터 피아노가 전부인 세상을 살다가 19세에 임파선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법대에도 입학한다. 그렇게 법대도 졸업하고 사법시험도 합격하여 변호사가 된다. 병마를 이겨내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성취했다는 점, 서울대 및 변호사 등 성취한 내용이 한국사회에서 다수가 선망하는 학벌과 직업이라는 점이 바로 눈에 띌 것이다. 저자는 변호사가 된 이후 로펌 외에도 부동산중개법인, 법률AI개발회사도 설립하여 운영 중이라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뛰어난 사업 수완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또한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자신과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도 제공하는 사회적인 기여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Library/book
2024. 2. 2.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