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 시동을 걸어라, 오케이?
드디어 운전면허를 땄다. 정말 드디어 땄다. 나의 면허 취득 대작전은 작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나가기 전에 따겠다고 학과시험부터 봤다. 운전면허를 따려면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순서로 관문을 넘어야 한다. 나는 운전면허전문학원에서 연수를 받고 자체 시험을 보는 루트가 아닌 독학(?)으로 익힌 후에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시험만 보는 루트를 택했다. 70-80만원이 들어가는 전자와 달리 후자는 한번에만 통과한다면 채 10만원도 들이지 않고 면허를 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장일단이다. 운전강사에게 받는 교육없이 한번에 통과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전문학원에 가면 연습을 하던 그 장소에서 그대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기능이든 도로주행이든 단번에 합격하기 훨씬 수월하다. 특히 도로주행이..
Diary/오늘은
2020. 8. 13.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