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0713 북한산 청년 연수와 함께한 나흘 ②
# 20200711 이 곳은 우리가 접수한다 연수가 독서모임(a.k.a. 산책)을 본인의 집으로 초대했다. 연수를 포함하여 창비를 같이 읽고 있는 멤버들 모두가 이 독서모임 소속이다. 창비 멤버들은 지난주에 책거리 겸 집들이로 이미 방문한 바 있지만 독서모임 멤버 중 일부와 함께 다시 한 번 찾아오게 되었다. 각자가 준비하는 시험이나 근무 일정 등으로 지속적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도 하루 빨리 봤으면 좋겠다. 은평구에 집결한 우리는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롯슈에서 장부터 봤다. 이것저것 담다보니 한 가득이 된 짐은 배달로 처리했지만 우리는 택시를 탔다. 다리가 불편한 펭귄 외에도 통깁스를 해버린 지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리를 삐었다고 보호대까지 차고 온 민지까지 뒤늦게 도착했다. 암 환..
Diary/오늘은
2020. 7. 26.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