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5 피자는 파파존스(feat.할인)
오늘의 아점은 피자. 바로 집 앞에 피자스쿨과 피자헛이 있지만 작년 말부터 파파존스를 애용 중이다. 대학원에 있을 때 박사과정 선배가 자주 사주던 메뉴이기도 하지만 파파존스와의 찐 인연은 병원 때문에 맺어졌다. 무균실에서의 항암 이후 매주 외래차 병원에 올 때 자주 찾았다. 메뉴는 주로 슈퍼파파스. 다른 피자들로 치면 콤비네이션에 해당하는데 불호가 있기 힘들고 밸런스가 좋다. 파파존스가 있던 지하식당의 그 자리에 지금은 퀴즈노스가 들어와있다. 퀴즈노스는 영 별로. 강남성모병원의 명물이었는데.. 점심을 먹을 마땅한 곳이 사라졌다ㅠ 말이 나온 김에 끄적여보자면, 할인없이 파파존스 먹는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파파존스 어플만 깔아서 주문해도 20% 할인받을 수 있다. 근데 어플로 처음 구매? 그럼 신..
Diary/오늘은
2020. 2. 5.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