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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탕

  • 내 주변의 ‘선생님’들

    2021.06.08 by 황제코뿔소

  • 20200210 추억의 상징

    2020.02.11 by 황제코뿔소

내 주변의 ‘선생님’들

나의 최측근 중에는 학교 선생님이 여럿이다. 우선, 25년 막역지우인 ‘조개탕’이다. 어느새 8년 차 선생님인 조개탕은 임용고시도 한 번에 통과하고, 방학에 틈틈이 대학원을 다닌 끝에 작년에는 석사학위까지 받은 능력이 출중한 선생님이다. 일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녀석은 일부러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자원하고 학생들을 위해 별도로 해설 영상을 만드는 등 여건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는 훌륭한 선생님이다. 대학 교수님들을 학교로 모셔서 학생들의 동기를 자극하는 일도 자처한다. 내 블로그의 단골 등장인물인 연수의 경우에는 대안학교 선생님이다. 연수 곁에서 보고 들어보니, 대안학교는 일반고 보다 돌봄의 역할이 교사에게 더 부여된다는 특징이 있다. 맡은 학생의 수는 적지만 학생들과의 관계는..

창고/소고 2021. 6. 8. 00:08

20200210 추억의 상징

7살에 초등학교를 들어간 나는 4학년까지 고양시에서 살았다. 3학년 때 같은 반을 지내면서 사귀게 된 친구(a.k.a 조개탕)가 내게 가장 오래 된 친구이다. 동시에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도 하다. 우리는 반이 달라진 4학년 때 수업 먼저 끝난 사람이 상대반 뒷문 밖에서 기다릴 정도(애뜻)로 끈끈했다. 그때 보낸 그 2년이라는 시간이 아직까지 우리를 이어주고 있다는 것이 항상 신기하다. 내가 국제학교를 다닐 시절 잠깐 한국에 들어왔던 때도, 조개탕이 군인일 때도, 서로 다른 도시에서 대학을 다닐 때도 우린 각자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해왔다. 조개탕은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선생님이다. 건강한 생각과 올곧은 언행이 그 좋음의 근거이고, 자신의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고민과 노력 그리고 남는 본인 시간에 차분히 ..

Diary/오늘은 2020. 2.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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