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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후기]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창고/솔직후기

by 황제코뿔소 2020. 6. 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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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라임 모히토 티를 마셔보았다. 시즌 한정인 요 녀석은 이번 달 초에 나왔는데, 스벅을 여러 이유로 애용하는 나로서는 방문할 때마다 궁금한 메뉴였다. 칵테일을 먹으러 가도 모히토를 그다지 선호하진 않던 나인데 왜 그리 눈에 밟혔는지 모르겠다. 여튼 이번에 무료 음료 쿠폰을 사용할 겸 질렀다. 사실 아아가 상당히 땡기는 상황이었지만 아아를 무쿠로 사기는 아까운데다가 모히토와의 조우를 더이상 미루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나온 라임 모히토 티. 벤티로 시켜서 1000원을 스벅카드로 추가 결제해서 별 1개 챙기기! 개꾸울~
참고로 이 메뉴는 이름에 나와있듯이 티(tea)이기 때문에 논알코올이다.
안에는 라임 한조각과 사과 2조각이 퐁당. 광고 사진처럼 사과와 라임이 돋보이진 않지만, 색깔이든 구성물이든 이미지와 차이가 없다.

자 그래서 맛 평가를 해보자면.. 후라보노껌 액체 맛이다. 그렇다. 모히토가 원래 그런 맛이니 이번 메뉴가 구리다기 보다는 오히려 모히토의 맛을 잘 살렸다고도 볼 수 있겠다. 다만 나는 재구매 의사가 없다.
라임 피지오와 비교하자면 피지오의 스파클링이 주는 청량감은 없는 대신 사과와 라임 맛이 확실히 난다. 그래서 "라임과 사과 과즙이 팡팡 터지는 맑고 청량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라는 메뉴 설명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애플시럽 때문인지 차치고는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다 (140kcal-톨사이즈 기준).


조만간 e-프리퀀시 미션 음료 스티커도 받을겸 또 다른 여름 신메뉴인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먹어봐야겠다. 그건 그렇고 스타벅스 레디백은 재입고 되긴 하는건가? 2020 서머 e-프리퀀시 아이템들이 확실히 이뻐서 탐나긴 한다. 오픈런하고 개난리쳐가며 에너지 소모를 하고 싶진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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