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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에어팟 프로

창고/솔직후기

by 황제코뿔소 2020. 4. 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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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에게 에어팟 프로를 선물했다. 

사실 에어팟은 펭귄이 미국 박사유학을 한창 지원하던 작년 말에 약속한 선물이었다.

지원은 1월에 다 마감하고 이미 한 학교로부터 합격통지까지 받은 상황이기에 늦다면 늦은 선물이다. 

이제서야라도 선물하고자 했는데 무료각인까지 신청했더니 배송기간이 확 길어졌다.

그런데 예정 도착일이었던 4월 초보다 일찍 도착했다.

자전거로 전국일주하던 당시의 사진 뒤편에 좋아하는 시 하나를 필사하여 같이 줬는데..

자작시가 아니라고 혼났다

쨋든 에어팟 프로 나온지도 꽤 되서 이렇게 포스팅하기 새삼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펭귄과 같이 언박싱을 하게 되어서 겸사겸사 이렇게 기록을 남겨놓을까한다. 

영롱하다.

뜯기 전부터 경건한 마음이 든다.

딱 열었는데 너무나 예쁜 것.. 

각인 메시지가 바로 딱 보인다. 

고민하다가 우리 커플의 애칭을 그대로 넣었다. 네 글자씩 맞추려고 펭펭을 PENG으로 줄였다.

우리 둘 다 만족. 각인하기를 잘한 것 같다.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덮개를 젖히니 뀨우? 하고 고개를 내민다. 

너무 사소한 디테일인지 몰라도 덮개가 여닫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충전용 케이블과 크기별로 이어폰 마개가 함께 들어있다. 

확실히 아이폰 유저라면 에어팟 쓰는 맛이 있겠다 싶었던 부분은 바로 페어링이다.

에어팟을 사용하기 위해 꺼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키고 안그래도 된다는 점이 참 편리해 보였다. 

요새는 거의 기본 기능일 것 같긴하다만..

나는 무선 이어폰(아콘 제품)이 있으면서도 잘 사용하지 않고 펭귄도 무선 이어폰은 거의 처음이라 우리 둘다 워우워우 하면서 감탄일색 ㅋㅋ

우리로서는 이어폰을 귀에서 빼는 순간 일시정지가 된다는 점도 신기했다.

그리고 껴보니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은 정말 1도 없었다. 

예쁘고 편리한 에어팟 프로, 나도 가지고 싶..ㅋㅋㅋ 지만 헤드폰에 유선/무선 이어폰 다 가지고 있는 내겐 사치다.

선물 받은 사람이 흡족해하고 잘쓰고 있으니 그것으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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