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일기] 히크만이 막혔다!! (D+106)
2주만에 병원을 찾았다. 오늘의 일정은 [체혈→ 주사실 → 간초음파검사 → 간섬유화검사 → 소화기내과 진료 →혈액내과 진료]. 혈액내과 환자들은 외래 진료 때마다 체혈부터 한다. 혈액검사 돌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주사실로 가서 접수를 한다. 히크만 소독 및 기능검사, 수혈, 면역증강제, 골수검사.. 모두 여기 주사실에서 이루어진다. 히크만 소독은 집에서 자체적으로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 굳이 안해도 되지만 기능검사는 반드시 받아야한다. 말그대로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받는 검사다. 히크만 카테터(Hickman line)는 약물 주입 및 체혈을 위해서 중심 정맥에 연결하는 튜브 관을 말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항암 이틀 전에 혈관조영실에 가서 히크만을 삽입했다. 수면마취하고 삽입하기 ..
Diary/투병일기(AML)
2020. 3. 14.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