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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봄] 1주차: 푸른 봄으로 풍덩

    2020.03.17 by 펭펭's 코코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by 강상중

    2020.03.12 by 펭펭's 코코

  •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by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2020.03.08 by 펭펭's 코코

  • 「벌새」 by 김보라 외 다수

    2020.02.13 by 펭펭's 코코

  • 「어떻게 살 것인가」 by 유시민

    2020.02.07 by 펭펭's 코코

  •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by 김영민

    2020.02.03 by 펭펭's 코코

[2020 봄] 1주차: 푸른 봄으로 풍덩

"Club 창작과 비평"에 선발되었다. 지인들로 구성된 독서모임(산책)의 멤버들 중에 나를 포함하여 4명이 팀으로 신청하였다. 지난 2월 10일부처 2주간 신청기간이었고 뽑힌 '클러버'들은 8월 31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주 활동은 「창작과 비평」 2020봄호/여름호를 리뷰하는 것이다. 「창작과 비평」은 대표적인 국내 출판사인 "창작과 비평"에서 발행하는 계간지(계절에 다라 한 해에 네번씩 발행하는 잡지)이다. 계간지는 매호 정해진 특집에 관한 논평, 대담, 시와 소설, 주목해야할 신간, 산문 등 정말 다양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책을 좋아하고 조금 더 들어가 문학논평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정말 이만한 매개가 없다. 내가 바로 이전 포스팅-"책을 접하는 또 다른 방법 ②"(https:/..

Library/Club 창작과비평 2020. 3. 17. 20:07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by 강상중

연수가 이 책을 지난 독서모임(산책)에 가져왔다. 우리는 모임 말미에 각자가 가져온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빌려간다. 연수가 나에게 이 책을 추천해줬다. 저자가 정치학자라서 내 생각이 많이 났다는 것이다. 책도 얇고 제목도 맘에 들어서 흔쾌히 집어 들었다. 본 책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일에 대한 철학을 나누는 일본 NHK TV 프로그램 에서 저자의 강연을 수정, 보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강연 제목은 '인생 철학으로서의 직업론'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일"이 단순히 밥벌어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사회로 들어가는 입장권이자 '나다움'의 표현"이라고 언급한다. 자신의 일을 찾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마모되지 않도록 지켜내야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

Library/book 2020. 3. 12. 21:01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by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거의 하루만에 뚝딱했다. 요즘 '법', '변호사'에 꽂혀있는 나는 서점 어플에서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나의 주거래서점은 영풍문고이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서점이기 때문이다. 근데 어플이 교보문고나 반디앤루니스에 비해서 정말 별로다. 그래서 가끔 어떤 책이 나왔나 폰으로 아이쇼핑할 때 다른 서점 어플을 사용한다.) 아주 직관적인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검색해보니 유럽에서는 이미 열풍을 이끈 책이었다. 2009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무려 50주 이상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독일 신인작가 중에서는 최초로 데뷔작이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대체 이 책의 장르와 내용은 무엇일까? 지은이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는 다름 아닌 형..

Library/book 2020. 3. 8. 22:29

「벌새」 by 김보라 외 다수

「벌새」는 영화 의 시나리오와 코멘터리, 감독 대담으로 구성된 책이고, 나는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 본 책은 한국백혈병환우회 책모임 쉼표에서 지원받았다. 환우회와는 투병수기공모전을 계기로 연을 맺게 되었고 쉼표 모임에 1차례 참석한 적도 있다. 「벌새」를 다뤘던 모임 회차 때 나는 이식병동에 있어서 공동상영도 함께하지 못하였다. 영화의 원작이 되는 책인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시나리오라 그런지 영화 벌새에 대한 나의 호기심에 비해서는 뒤늦은 이제와서야 집어들게 되었다. 벌새(Hummingbird)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다. 이 작은 새는 꿀을 찾아 아주 멀리까지 날아가는데 그 모습이 은희의 여정과 닮아 있다고 생각하여 영화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는 김보라 감독. 그녀가 말하는 은희는 “아주 작은 ..

Library/book 2020. 2. 13. 19:32

「어떻게 살 것인가」 by 유시민

# 본 책은 유시민의 필력은 상당히 유명하지만 책은 『역사의 역사』에 이어 본 책까지 총 2권밖에 읽어보지 않았다. 유명하다고 섭렵해야 할 필요도 없지만, 굳이 필력을 언급하는 이유는 본 책에서 실망스러웠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음 문장, 다음 페이지로 잘 넘어감에는 틀림없었다. 일반적인 작법에 있어서는 분명 뛰어난 축일 것이다. 하지만 내용에 있어서 사족이 많고, 여러 재료들이 얽혀있는 것이 어색하다고 느껴진 부분이 더러 있었다. 1차 자료를 토대로 제목 그대로 '역사의 역사'를 재구성했던 책과는 달리 본 책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배경지식이 주된 재료가 된다. 시장에서 떡볶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유희열을 보고 칸트의 정언명령을 들이대던 장면이나 젊은 시절과 다른 언행을 했다고 다 변절인 것은 아니라는..

Library/book 2020. 2. 7. 16:07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by 김영민

#1 계기 이 책은 「논어」라는 고전에 대한 관심보다는 저자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저자는 하버드에서 박사를 하고 현재 서울대에서 정치학 교수를 하고 있다. 나는 본 저자를 언급할 일이 있을 때 저러한 화려한 스펙보다는 ‘괴짜’라고 설명한다. 학부, 대학원 관계없이 존댓말로 수업을 진행하고, 교수들 자리라고 팍팍 티나게 준비해 놓은 프로포절(석박사 과정생들이 자신이 쓰고자 하는 학위논문의 골자를 설명하고 승인받는 자리)에서 굳이 학생들이 앉는 자리에 착석한다. 그 뿐이랴. 저명한 (명예)교수를 초빙한 강연에서는 강연자를 치켜세우는 다른 교수들과는 달리 날카로운 송곳을 전면에 내던지고는 홀연히 사라진다. 학과 홈페이지에 교수진 목록에는 본인의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 난해한 그림을 걸어놓았다. 그 그림을 ..

Library/book 2020. 2. 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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