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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9-0422 지나가는 하루하루

    2020.04.24 by 황제코뿔소

  • [2020 봄] 5주차: 결국에는 ‘쓰기’

    2020.04.19 by 황제코뿔소

  • 애플 에르미타주, 세계 최대 미술관을 방안에서 무료로 즐기는 방법!

    2020.04.18 by 황제코뿔소

  • 20200416 가슴에 묻은 배

    2020.04.16 by 황제코뿔소

  • [투병일기] 공포의 골수검사 (D+134)

    2020.04.15 by 황제코뿔소

  • 『확신의 함정』 by 금태섭

    2020.04.13 by 황제코뿔소

  • 투표합시다! 사전투표제, 확대가 필요하다.

    2020.04.12 by 황제코뿔소

  • 고스포드 파크(2001)- 수많은 등장인물을 지휘하는 거장의 우아한 냉소

    2020.04.11 by 황제코뿔소

20200419-0422 지나가는 하루하루

20200419 녀석의 전화 강진이에게 보이스톡이 왔다.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가 반갑기 그지 없었다. 40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우리는 아는 침팬지 중 가장 유명한 손팬지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동학삼전운동까지 꽤나 여러 주제를 오갔다. 무지하게 촌스러운 스웨터 천의 겉옷을 입고 거의 아프로에 가까운 뽀글뽀글 곱슬머리의 녀석은 내가 만난 첫 대학동기였다. 벌써 10년이 더 되었다니. 완전 몰입해야하는 단계로 들어가기 전에 전화했다는 녀석. 이번에도 시험 떨어지면 x된다는 소리에 너 이번에 꼭 될꺼지만 안되도 다 길이 있다고, 이렇게 누워 있는 나를 보라고 ㅋㅋㅋ 응원 아닌 응원을 건냈다. 전국을 누비며 함께 밟은 자전거 페달과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함께 맡은 이국의 내음. 그 때가 그..

Diary/오늘은 2020. 4. 24. 01:20

[2020 봄] 5주차: 결국에는 ‘쓰기’

미디어 노출이 많고 그의 등장이 ‘포스트 미래파’라고 하는 새로운 흐름을 상징할 정도의 존재감이라지만, 나는 황인찬이라는 시인을 이번 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내가 작품을 면밀히 읽어봤을 수준으로 ‘아는’ 시인 자체가 몇 안 된다. 이처럼 인터뷰 대상과 내용이 생소한 사람으로서 은 내게 어느 정도는 친절한 편이었다. 작가만이 아니라 작가라는 텍스트(text)가 속해있는 컨택스트(context)를 일정 부분 함께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파’로 호명되던 2000년대 시의 미학적 고군분투를 설명하고 있는 4번 꼭지가 특히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조금 더 친절해지면 어떨까 싶다.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를 언급하는 5번 꼭지의 서두가 대표적이다. 소비는 독자의 몫이기에 텍스트 바깥의 영역..

Library/Club 창작과비평 2020. 4. 19. 21:04

애플 에르미타주, 세계 최대 미술관을 방안에서 무료로 즐기는 방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아직 방콕이 권고되고 있는 이 시국에 무료로 고퀄의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애플x에르미타주미술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전시는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촬영한 것이다. 우선 에르미타주 박물관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과거 러시아 제국의 궁전을 그대로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일단 그 규모가 어마어마할 뿐더러 건물(들)이 예술 그 자체라고 한다. 문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박물관 때문에 러시아 여행을 기획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켄란젤로, 렘브란트, 카라바조, 루벤스 등의 고전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애플의 이..

창고/소고 2020. 4. 18. 17:26

20200416 가슴에 묻은 배

어느덧 6년이 되었다. 그동안 나에게도 우리 사회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많은 것이 바뀐 듯한 이 세상에는 그대로인 것들이 있다. 제자리일 수 밖에 없는, 여전히 그날에 멈춰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슬픔. 너무 많은 꽃을 삼켜버린 그 바다 속에 여전히 가라앉아 있는 진실. 많은 것이 바뀐 듯한 이 세상에는 그대로여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아픔과 상실을 애도할 줄 아는 나로 남아있겠다는 그 다짐. 앞으로도 기억하겠다는 그 마음. 그렇게 남은 우리를 태운 시간은 묵묵히 흘러간다. https://416foundation.org/%EC%98%A8%EB%9D%BC%EC%9D%B8-%EA%B8%B0%EC%96%B5-%EA%B3%B5%EA%B0%84/ 온라인 기억 공간 – 재단법인 4.16재단 “저에게 가장 기..

Diary/오늘은 2020. 4. 16. 15:09

[투병일기] 공포의 골수검사 (D+134)

골수검사는 할 때마다 무섭고.. 아프다 ㅠㅠ시작 단계인 소독부터 온 몸이 바짝 굳어있다. 그리고 바로 마취를 하는데 주사바늘을 꽂는 보통의 다른 경우보다 유독 아프다. 치과에서 사랑니를 제거한다고 잇몸에 마취주사를 맞아본 적도 있고 외래 진료를 갈 때는 혈액검사를 위해 매번 주사바늘을 팔에 꽂아야한다. 무균실에 있을 때도 발열 증상이 있으면 히크만 카테터가 아닌 팔에서 직접 체혈을 해야한다.그럼에도 골수검사 마취 주사는 저러한 경우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아프다. 바늘이 더 굵은가.. 바늘이 들어가는 부위가 피부조직이 얇은 야들야들(?)한 부위라서 그런가.. 심리적인 영향도 분명 있으리라.마취하고나서 바로 골수를 뽑는 것은 아니다. 마취가 잘 퍼지도록 전공의 선생님이 검사 부위를 꾹꾹 누르면서 기다려준다. ..

Diary/투병일기(AML) 2020. 4. 15. 13:10

『확신의 함정』 by 금태섭

이번 4·15 총선에서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된 민주당 금태섭 의원. 그는 서울 강서갑 지역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강선우 전 부대변인에게 패배했다. 금태섭 의원은 조국 장관 청문회에서 후보자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장관 임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었다.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언행불일치 그리고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에 대해서 동문서답식의 답변을 해서 상처를 깊게 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뿐만 아니라 그는 검찰의 특수수사 축소와 기소/수사 분리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여권이 추진해 온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반대 의견을 줄곧 주장해왔다. 필자는 조국과 공수처 설치에 대한 입장을 떠나서 금태섭 의원이 자신의 목소리를 소신있게 표출했다는 측면만큼은 긍정적으..

Library/book 2020. 4. 13. 22:15

투표합시다! 사전투표제, 확대가 필요하다.

2020 총선 사전투표가 금요일부터 어제까지로 끝이 났다. 사전투표제는 유권자들이 선거일 5일 전부터 이틀간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선거 당일은 법적 공휴일이며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선거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에 유권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투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사전투표제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입되어 전국 단위에서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여당(민주당)과 야당(미래통합당) 모두 높은 사전투표율을 자신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도입된 이래 선거 결과를 분석에 따르면, 높은 사전투표율이 특정 성향 혹은 여..

창고/소고 2020. 4. 12. 17:15

고스포드 파크(2001)- 수많은 등장인물을 지휘하는 거장의 우아한 냉소

1932년 11월 윌리엄 맥코들 경과 그의 부인 실비아는 저택인 '고스포드 파크'에서 그들이 초대한 친척들과 친구들을 맞이한다. 사냥 파티를 위해 영국 전역에서 온 귀족들과 미국의 영화제작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시중을 들기 위해 함께 온 하인들까지, 대저택은 시끌벅적해진다. 위층에서는 상류층들이 화려한 파티를 벌이며 허영을 떨기 바쁘지만 아래층에서는 이들을 시중하는 하인들과 하녀들이 개미처럼 바삐 움직인다. 메인 이벤트였던 꿩 사냥도 마치고 '귀하신' 손님들의 파티가 한참이던 중 주최자인 맥코들 경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다. 형사들이 현장에 출동하지만 범인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의 줄거리이다. 이러한 플롯의 영화들을 후더닛 무비라 부른다. 후더닛(Whodunit) 무비..

Theatre/movie 2020. 4. 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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